안진걸 “시건방진 한동훈, 김건희 일가 비리 비호위원장!” 일침!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한동훈은 윤석열이냐 김건희냐 국민이냐? 삼자택일을 하라! 대체 누구를 선택해야 한단 말인가? 한동훈 장관의 고민이 깊어질 것인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직 수락?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공식적으로 표명하면서, 국회 야권과 시민사회단체가 ‘발끈’하고 나섰다. 국회 기자회견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구속)가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향해 쏟아낸 바 있는 ‘건방진 한동훈’이라는 강도 높은 비칭(卑稱)이 다시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서울 - 양평 고속도로 진상규명 촉구 양평농성단장 최재관’,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대표 오동현,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익법률위원회 변호사 강윤경, 민주시민기독연대 대표 양희삼, 윤석열김건희온갖비리진상규명모임 안진걸 간사 등은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한동훈 장관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장관의 정치적 행보를 맹렬히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진상규명 촉구 양평농성단장 최재관,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대표 오동현,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익법률위원회 변호사 강윤경, 민주시민기독연대 대표 양희삼, 윤석열김건희온갖비리진상규명모임 간사 안진걸 등이 합동으로 21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정치적 행태를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진상규명 촉구 양평농성단장 최재관,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대표 오동현,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익법률위원회 변호사 강윤경, 민주시민기독연대 대표 양희삼, 윤석열김건희온갖비리진상규명모임 간사 안진걸 등이 합동으로 21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정치적 행태를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안진걸 간사는 특히 한동훈 장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시건방진”이라는 사어까지 사용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를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조작’의혹이나 불법 주가조작 의혹, 김건희-최은순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불법 변경 문제 등 김건희 씨에 대해 제기된 각종 고소고발 사건 처리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필사적으로 부당하게 막아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역시 이날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김건희 일가의 집사로 전락한 한동훈 장관은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면서 “권력에 맹종하는 자의 결말은 언제나 비극이었다. 국민을 무시하고 살아있는 권력에 충성하는 한동훈 장관은 결국 역사와 국민 앞에 무릎 꿇게 될 것”이라고, 한동훈 장관을 향한 날선 경고를 날렸다.

다음은, 강득구 의원의 이날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 기자회견문 ]
윤석열 · 김건희 일가의 집사로 전락한 한동훈 장관 , 국민 앞에 사죄해야...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의 비리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양평공흥지구 특혜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부터, 서울 - 양평 고속도로 종점변경 의혹을 거쳐, 이제는 김건희 여사가 명품가방을 수수하는 장면이 찍힌 영상마저 공개됐습니다 .

이러한 의혹이 제기된 것만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참담합니다. 그런데 수사는 지지부진합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검찰은 봐주기 수사만 반복했습니다. 참다못한 국민을 대신해 국회가 특검법안을 발의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이마저도 반대합니다.

또한, 명품가방을 수수하는 장면이 버젓이 찍힌 영상이 공개됐지만 대통령실은 묵묵부답이고 검찰은 이제야 사건을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출신 대통령 일가의 일이라 검찰이 스스로 알아서 기고 있다는 국민의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이러한 모습에 분노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그러한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된 특검은 악법이고, 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 의혹은 몰카 공작으로 규정했습니다. 살아있는 권력에 스스로 몸을 낮추는, 전형적인 정치검찰의 행태입니다.

심지어 명품수수 의혹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민주당이 시켜서 질문하냐?’며 신경질적으로 답했습니다. 국회에서 야당 국회의원들을 향한 체포동의안을 설명할 때는 피의사실 공표 논란까지 일으켜가며 장황하게 말했던 한동훈 장관입니다. 그런데 살아있는 권력에 불리한 질문에는 제대로된 답변은커녕 기자마저 공격해버립니다. 비겁하고 옹졸합니다.

대한민국은 국민의 희생으로 어렵게 탄생한 민주공화국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모두 무너져내리고 있습니다. 검찰의 힘으로 검찰독재정권을 만들더니, 이제 검사왕국으로 퇴행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총장은 검찰조직에 충성하는 사람이었고, 결국 이 나라를 검찰왕조국가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누구에게도 맹종한 적 없다는 한동훈 장관의 모습에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총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한동훈 장관은 누구를 맹종하고 있습니까? 국민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입니까? 김건희 여사입니까? 권력에 맹종하는 자의 결말은 언제나 비극이었습니다.

국민을 무시하고 살아있는 권력에 충성하는 한동훈 장관은 결국 역사와 국민 앞에 무릎 꿇게 될 것입니다.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역사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국민을 대신해 마지막으로 경고합니다. 살아있는 권력을 맹종하는 한동훈 장관은 국민께 사죄하길 바랍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